1번 시드인 노박 조코비치가 살바토레 카르소(이탈리아,147위)와의 3회전 경기에서 명품 투핸드 백핸드 대결을 선보이며 3-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프로 9년차인 26살 카르소는 예선 3회전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1.2회전에서 승리하며 돌풍을 이어 갔으나 조코비치의 벽을 넘는데는 아쉽게 실패했다. 

 

카르소는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로 본인 통산 상금의 절반에 가가운 약 2억원을 손에 쥐었으며, 실시간 ATP 랭킹에서도 26계단 상승한 121위에 오르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

 

조코비치는 보르나 초리치에 3-2 역전승을 거둔 15위, 크로아티아의 레너드 스트러프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 동영상=3회전 후 조코비치 인터뷰

날씨에 따라 코트 컨디션이 달라져 공의 바운드와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경기가 쉽지 않다..

 

 

 

스탄 바브링카(스위스.28위)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46위)와의 대결에서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바브링카는 6월 1일 열린 3회전 경기에서 1.2.3.세트 타이이브레이크에서 7-5.7-4.10-8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34살인 바브링카는 20살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프랑스선수간의 신구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몽필스와 호앙의 경기에서는 9년 선배인 몽필스가 3-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3살인 안토니오 호앙은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해 3회전까지 진출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도미니크 팀, 델프트로,포니니도 승리해 16강에 함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같은 미국 국적의 35위, 20살인 소피아 케닌에게 2-0(62.75)으로 패해 탈락했고,  1번시드  나오미 오사카는 42위인 체코의 카타리라 시니아코바에 2-0(64.62) 으로 패했다.

 

 3번 시드인  시모나 할렙은 27위인  우크라니아의 레지아 추렌코를 2-0(62.61)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해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 동영상=롤랑가로스 라커룸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