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TP리더로 떠오르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가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2회전에 올랐다.
즈베레프는 28일 저녁에 열린 존 밀먼(호주,56위)과의 대결에서 5세트 접전끝에 승리했다.
테니스피플
29살인 존 밀먼은 국내 팬들에게 낮이 익은 선수다. 2012년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에 구멍난 테니스화가 눈에 들어와 화제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챌린저와 퓨처스에 자주 출전했었다.
72위인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는 24살인 매킨지 맥도날드(미국,66위)에 1.2세트를 패한 후 5세트에서 대역전승 거두며 2회전에 진출해 먼저 2회전에 오른 니시코리와 함께 일본 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델포트로, 몽필스,아굿,포니니,바르다스코,나오미, 할렙 등 남여 단식 탑 시더들도 대부분 1회전에서 승리했으며 오스타 펜코와 유지니 부샤르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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