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바렌카(벨라루스20위)[상세정보]가 애슐리 바티를 2-0(76.64)으로 이기고 프리미어 5 대회인 우한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사바렌카는 28일 열린 준결승에서 바티의 노련한 풀레이에 막혀 1세트 초반 리드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드미트리 토스노프 코치의 코칭 후 더 공격적이면서 과감한 풀레이를 선보이며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강력한 서브로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켜내는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6-4로 승리,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상금 약 2억 8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585점을 확보한 사바렌카는 결승에서 27위인 아네트 콘타베이트[상세정보]와 첫 맞대결을 하게되며 10월1일자  랭킹에서 10위권 진입을 예약했다.

 

사바렌카는 2016년 까지는 특별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150-300위권에 머물렀으나 2018년 스웬덴 출신의 매그너스 노만과 러시아 출신의 드미트리 토스노프가코치로 영입 된 후 후 공격적인 선수로 거듭나면서 올해 20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다.

 

27위인 아네트 콘타베이트와 맞대결한 중국의 왕치앙은 허리부상  고통을 참고 눈물 투혼을 보여줬으나 2세트 초반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기권했다.   

 

우한오픈 결승 대진표

아리나 사바렌카(벨라루스) vs 아나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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