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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캡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8위)가 투어급 최고대회인 1000시리즈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를 2-0(6-3,6-4)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월요일 새벽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  결승에서 즈베레프는 위력적인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록을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타고있던 페더러에 승리했다.


즈베레프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고  우승상금은 약 10억원이다. 지난 주 시티오픈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이다. 페더러와의 통산전적은 2승2패가 되었다.


페더러는 2세트 초반 몸에 부상을 입은 듯 서브에서 완벽한 루틴을 가져가지 못했으며 스텝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추격의 기회를 잡지못했다. 


머레이,조코비치,바브링카에 이어 페더러 마저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 28일부터 열리는 

US OPEN 대회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는 대회가 되는건 아닌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Alexander Zverev)

독일  국적의 1997년생, 올 해 19살로 2013년 프로 전향. 

198cm의 장신으로 테니스 코치인 엄마와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에 테니스에 입문. 

프로 테니스 선수인 형 마샤 즈베레프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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