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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18, 2024

호주오픈에서 생긴 일 - 불법 경로 구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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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티켓은 매년 10월 12일 경부터 판매를 한다. 티켓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12월쯤  실물 티켓이 확정된다.   

 

그러면 소장용 실물티켓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프린트해 가지고 와서 경기장에 입장할 건지 구매 당시 택한다. 

 

올해 테니스피플 호주오픈 투어단 일부는 17일 저녁 센터코트 티켓을 소장용 실물티켓(컬렉터 티켓)으로 받을 계획이었다. 

 

이티켓은 호주 주소지에서만 받을수 있어 투어단이 묵는 호텔로 배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호텔쪽으로 티켓이 배송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티켓마스터 현장 판매소에서 종이 티켓을 받아 입장했다.

 

그런데 17일 오후 7시 시간이 되어 로드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에 들어가니 이미 일군의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소장용 티켓을 목에 걸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자리가 중복되어 판매소에 신고되었다. 경기장 경비원이 동원되어 이들이 모두 경기장 밖으로 인도됐다.

 

티켓 습득 경위를 묻자 멜버른 어느 호텔에서 구매를 했다는 답을 했다. 조사 결과 멜버른내 그 호텔이 존재하지 않았다. 

 

호주오픈 경기장 티켓을 티켓마스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티켓 수령방법을 달리한다. 보통은 온라인메일로 티켓을 받아 입장권에 있는 바코드를 스캐너에 스캔하고 입장한다. 그래서 핸드폰이 티켓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티켓을 판매하고 티켓 사용법을 알려준다. 

 

아무튼 해프닝을 마치고 투어단은 조코비치-포피린 경기를 무사히 사전 구매 좌석에서 관전했다. 

호주오픈은 4대 그랜드슬램 가운데 가장 티켓 구하기 쉬운 슬램이다.

 

대회 개막 두달반전인 매년 10월 초 온라인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오픈하자마자 구매를 하면 원하는 자리를 얻을 수 있다.

 

경기장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권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것이 다르지만 그라운드 패스 하나로 로드레이버 아레나와 마가렛 코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첫째주 1~3회전에 웬만한 선수들을 다 볼 수 있다. 머레이, 바브링카, 오사카 나오미 등 과거 세계 1위나 그랜드슬램 우승자도 올해는 기아 아레나, 1573 아레나 등에서 경기를 해 볼 수 있었다.

 

호주 오픈 입장권이 필요한 테니스 팬은 티켓마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2월에 Ticketmaster 계정으로 공개된다. 티켓을 다운로드할 준비가 되면 Ticketmaster에서 알림을 보낸다.

 

티켓이 공개되면 Ticketmaster 계정에서 티켓을 다운로드하고 전달할 수 있는 Ticketmaster 이메일을 받게 된다. 원활한 입장을 위해 티켓을 AO 모바일 앱이나 휴대폰의 Apple/Google 디지털 지갑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AO24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티켓의 스크린샷으로 입장할 수 없다. 유효한 티켓을 다운로드하여 모바일 지갑에 두게 된다. 

 

호주오픈에는 컬렉터 티켓이 있다. 일명 소장용 티켓.


컬렉터 티켓은 진정한 팬을 위한 소중한 기념품이다. 스타일리시한 카드는 완벽한 기념품이 된다. 행사 한달 전부터 우편으로 발송된다.

 

컬렉터 티켓을 분실하면 컬렉터 티켓의 경우 인쇄된 티켓 사본만 발급된다. 컬렉터 티켓을 분실한  경우, 현장 티켓 문의 부스에서 종이티켓으로 받을 수 있다.티켓을 교체하려면 구매 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컬렉터 티켓을 구매한 해외 고객은 현장 가든 스퀘어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 한다. Ticketmaster는 컬렉터 티켓을 해외 주소로 발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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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호주 멜버른 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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