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부상으로 경기일정을 하루 늦춘 오스타펜코가 1회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1번 시드 오스타펜코는 19일 오후에 열린 경기에서  2016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스페인의 라라  아루아바레나를 2-0(63.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처음부터  트레이드마크인 공격적인 풀레이를 선보였다. 더블 폴트와 포핸드 에러등 범실도 많았지만 경기를 지배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스타펜코는 러시아 출신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8강 티켓을 놓고 첫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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