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서브를 장착하기 위한 응용게임!

서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 동호인들은 강력한 서브를 넣을 수 있는 것에 매우 매력을
가질 것이며 로망이다.
서브는 게임의 시작인 동시에 게임의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서브가 게임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강한 서브를 장착하기 위하여 연습을 매일 하는데 별로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연습할 때는 서브가 제법 잘 들어가고 강서브가 되는
것 같은데 막상 게임을 하면 연습 때처럼 서브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왜 그럴까?

연습과 게임은 엄연히 다르다.
연습은 주로 혼자서 하기 때문에 전혀 긴장도 하지 않고 몸에는
함을 빼고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상대를 의식해야 하고 긴장하여 몸이 굳어
있고 연습 때처럼 계속해서 서브를 넣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서브로 모든 것이 결정이 된다.
따라서 퍼스트 서브가 거의 들어가야 하는 점을 너무 강하게
의식을 한다.

세컨드 서브에서는 약하게 넣으면 상대에게 두들겨 맞거나
강한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강하게 서브를 넣다가 더블폴트를
하게 되는 것이다.
퍼스트와 세컨드의 구별 없이 아주 강하게 넣을 수 있는 서브를
개발할 수 없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강한 서브를 넣을 수 있는 응용 게임들을 통해 자신의 서브를
강하게 만들어 보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는 것은 테니스 전술의 기본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대의 기세를 꺾는 방법이나 자신의 플레이를 되찾는
방법도 서브의 위력과 정확성 그리고 거기에서 얻어지는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음의 응용게임은 실제 게임에서 부딪치는 국면과 유사한 설정을
통해서 흥미와 집중을 가지고 서브의 파워를 증대시키고 정확성과
스핀을 이용하여 예리함을 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

1. 한 번의 서브만 허용

정상적인 게임을 하는데 서브는 단 한 개다.
퍼스트 서브만 넣을 수 있다.
세컨드 서브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리시버는 약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놓치지 말고 철저히 공격해야한다

서브가 퍼스트 서브만 있기 때문에 폴트를 하면 바로 더블포트가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퍼스트 서브에 대하여 신중하고 정확하게 넣을 수 있는
서브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게임을 해 보면 자신의 서브에 자신감이 생기며 퍼스트
서브가 아주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2. 세 번까지 서브를 허용

정상적인 게임을 하는데 단  매 포인트마다 세 번까지 서브가
허용된다.
퍼스트 서브가 두 개가 되므로 강한 서브를 구사하여 에이스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퍼스트 서브에 대해 자신이 없거나 소심한 사람들에게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3. 에이스 게임

정상적인 게임을 하면서 게임 중 서브 에이스가 하나만 나오면
스코어에 관계없이 서버가 그 게임을 따게 된다.
퍼스트 서브를 강조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며 한 번의 에이스로
게임을 잃지 않기 위해 리시버도 발뒤꿈치를 들고 준비 자세를
갖추어 집중해서 리턴하게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