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은 포핸드를 좀 색다르게 치던 선수였다.

 

파워 포지션 자세에서 헤드가 네트를 볼 정도로 극단적으로.. 팔꿈치의 방향을 직각.. 만들어 풀스윙을 하면서 스피드와 스핀을  만들어 냈다.(하단 동영상)

 

그런데 이런 팀의 포핸드 자세는 공이 비교적 느려 파워 포지션을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준비할수 있는 클레이코트에서는 통했다.  그러나 하드나 잔디에서는 큰 폼으로 인해 2.3구에서 손해를 볼수 밖에 없는 자세였다.

 

팀과 코치는 이런 자세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파워 포지션에서 라켓의 헤드가 네트가 아닌 하늘을 비스듬하게 보는 자세... 즉 팔꿈치 각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모든 코트에서 빠른 자세로 수비와 공격을 할수 있는 전천후 선수로 변화 되었다.,,타이밍이 맞지 않아 나오던 홈런볼도 많이 줄어들면서 팀은 강해졌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