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본 결승전

 

1f3be.png 러시아의 다리아 카사트키나가 올시즌 첫 우승 타이틀을 영국 항구도시 이스트본 잔디코트 500투어에서 획득했다. 

 

27살, 14위인 카사트키나는 한국시간 6월 29일 저녁에 열린 결승에서 21살, 30위인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4번의 결승 진출만에 준우승을 벽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카사트키나는 전날 준결승에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준우승자인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에 2-1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후 빠른발과 안정적인 스트록을 앞세워 통산 7번째 우승과 함께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잔디코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WTA 500투어 결승에서는 20살, 47위인 러시앙의 다이아나 슈나이더가 크로아티아의 돈나 베키치를 2-1로 이기고 통산 2번째 , 500투어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스트본에서 250투어로 열린 남자 단식에서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가 맥스 퍼셀(94위.호주)을 2-0(64.63)으로 이기고 우승했으며, 역시 잔디코트 대회였던 스페인 마요르카 250투어에서는 칠레 간판 알레한드로 타빌로가 세바스티안 오프너(54위.오스트리아)를 2-0(63.64)으로 이기고 타이틀을 추가했다.

 

첼레 선수가 잔디코트 투어에서 우승한것은 27살 타빌로가 처음이며 통산 2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타빌로는 실시간 세계랭킹을  24위에서 19위까지 끌어올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마요르카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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