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테일러 프리츠(20위.미국)가 동갑내기 안드레이 루블레프(7위.러시아)를 이기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마스터즈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빅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못내며 탑 10에 진입하지 못한 프리츠는  올해 2월 최고랭킹 16위까지 오르며 잠재력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프리츠는  한국시간 3월 20일 새벽에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준결승에서 서브와 스트록 등에서  정상급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며 11번째 타이틀을 노리던 루블레프에 2-0으로 승리했다.

 

마스터즈 결승 진출로 상금 약 8억원($665,330)을 확보하며 실시간 세계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린 프리츠는 라파엘 나달 vs 카를로스 알카라즈 승자와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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