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2월 1일 영국의 요한나 콘타(Johanna Konta)가 은퇴를 선언했다.
30살인 콘타는 2016년 호주오픈 4강을 비롯해 2017년 윔블던 4강, 2019년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다. 특히 윔블던 4강은 영국선수로는 39년만에 4강에 오르는 대기록이었다.(하단 하일라이트)
2017년 최고 랭킹 4위까지 올랐으며 호주 출생으로 2012년까지 호주국적으로 활동하다 이후 영국 국적을 취득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투어우승 4회를 기록했으며 부상 등으로 올시즌을 111위로 마무리했다.
헝가리계 부모에서 태어난 콘타는 2008년 프로에 데뷔해 총상금 약 1천만 달러를 획득했으며 오랜시간 무릎부상이 이어지며 어렵게 투어생활을 지속해왔다.
콘타는 "비록 은퇴하게 되지만 코트를 그리워할게 될것같다. 내 모든 기억과 추억은 코트에서 이루어졌으며 투어선수로 보낸 시간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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