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32강에 올랐던 권순우가 6월 14일 발표된 ATP 남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12계단 상승한 79위에 올랐다.
권순우의 랭킹 포인트는 921점으로 프랑스의 조 알프레드 쏭가를 근소하게 앞서며 70위권에 진입했다. 권순우는 6월 15일 저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리는 잔디코트 챌린저대회 1회전 경기에 출전 예정이다.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준우승자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4위로 한계단 올라섰으며 초반 탈락한 도미니크 팀은 5위로 밀려났다.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에 패한 나달은 3위, 16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던 페더러는 변동없이 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롤랑가로스 대회 단.복식 우승을 차지한 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가 18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라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ATP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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