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자신의 조국에서 열린 베오그라드 250투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5월 30일 저녁에 열린 결승 경기에서 23살, 슬로바키아의 알렉스 몰칸을 2-0으로 이기고 2003년 프로 데뷔 후 83번째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34살이 된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페더러, 나달과의 통산 투어 우승(103회, 88회) 격차를 좁히며 1968년 이후 5번째로 많은 투어 우승을 한 선수가 되었다.
통산 투어 우승 순위는 1위 지미 코너즈가 109회, 2위 로저 페더러 103회, 3위 이반 렌들 94회, 4위 라파엘 나달 88회를 기록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파리로 이동해 프랑스오픈 대회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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