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3위 라파엘 나달이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국시간 5월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에 열린 로마 마스터즈에서 나달은 47위인 미국의 래일리 오펠카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전날 1세트를 0-1로 패한 후 비로 순연되었던 8강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몇시간 휴식을 취한 후 이어진 4강전에서 33위인 이탈리아의 로렌조 소네고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며 지난 해에 이어 다시한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통산 56번 맞대결했으며 조코비치가 29승 27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가 슈비온텍과 카롤리나 플리스코바가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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