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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14, 2020

해외파 이덕희, 국내 실업무대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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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무대에 처음 출전한 '해외파' 이덕희(22·서울시청)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자동차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대회 남자단식대회 2회전에서 심성빈(의정부시청)을 2대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가 전국체전을 제외한 국내 실업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덕희는 중·고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성장해 외국에서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와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투어대회에 출전하느라 국내 대회에 나올 기회가 적었다.

 

2번 시드를 받은 이덕희는 "실업 대회에 처음 나와 긴장도 되지만 선·후배, 동료 선수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결승 진출이 목표지만 승패보다 실전 감각을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245위 남지성(세종시청)이 1번 시드를 받았고, 254위 이덕희가 2번 시드를 받는 등 권순우(70위·CJ 후원)와 정현(142위·제네시스 후원)을 제외한 국내 상위 랭커들이 출전했다. 

 

이덕희는 한선용(대구시청)을 이긴 김영석(현대해상)과 8강 진출을 가린다.

 

기사=테니스피플 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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