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4일 캐나다 마스터즈 대회 예선 1회전 출전

 

세계 랭킹 100위내 진입과 US OPEN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세계 무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권순우가 생애 첫 마스터즈 대회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대회 예선 1회전 경기를 한국시간으로 8월 4일 새벽 6시 전후에  할 예정이다.

 

1회전 상대는 네덜란드의 32살, 86위인 로빈 하세다. 2012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오른 베테랑 선수로 올라운드 풀레이어다. 

 

ATP 단식 우승 2회, 복식 우승 6회를 차지할 정도로 단.복식에 능하다.

 

이 대회 1번시드는 지난해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이 배정 받았으며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참가를 하지 않았다.

 

본선 64드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으로는 약12억원이 주어지며 본선 1회전에 출전하게 되면 약 2천5백만원을 수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