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직전 열렸던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날 남여 투어대회에서 일본선수 2명이 남자와 여자 단식 4강에 올랐었다. 니오미 오사카와 니시코리 케이다.
세계랭킹 9위였던 니시코리는 2년여만에 부활을 알리는 우승을 차치했다.
이어진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니시코리와 나오미가 각각 8강에 올라있고 한국시간으로 23일, 동시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오사카는 6번 시드인 엘레나 스비톨리나와 오전에 경기를 갖고, 니시코리는 오후 5시30분에 조코비치와 경기를 하게된다.
특히 오사카는 8강전 상대인 스비톨리나를 이기게 되면 WTA 랭킹 포인트가 5,810점이 돼 라이브 랭킹 세계 1위에 오르게 된다.
호주오픈이 끝나고 발표될 1월 28일자 랭킹을 보면 나오미가 우승 할 경우 1위가 확정적이다. 4강에 오르지 못하거나 준우승 할 경우에는 크비토바, 플리스코바 등 경쟁 선수의 호주오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된다.
일본 국적자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것이 꿈만은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3일 니시코리와 나오미의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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