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이 끝나면 1월 28일자 ATP 랭킹이 발표된다.
랭킹은 모든 투어(그랜드슬램 포함) 경기에서 중요 하지만 아직 공식 투어 타이틀이 없는 정현이 많이 출전할 수 밖에 없는 250투어 32드로 경기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드로우가 작다보니 40위 안에 있으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예선 경기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50위권이면 변수가 많아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선전을 뛰거나 대회를 가려서 출전해야 하는 등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1월17일 라이브 랭킹
호주 오픈 2회전을 마친 정현의 2회전 탈락 랭킹 포인트를 보면 (라이브 랭킹) 25계단 하락한 50위로 밀리게 된다.
호주오픈이 끝나고 산정이 되는 1월 28일 기준으로 675점이 빠져 나가는 정현은 다른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겠지만 250투어에서 지난 해와 같은 부전승 등의 여유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선을 뛰어야 하는 상황도 현실이 되었다. 2019년은 정현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되는 시즌이 될것으로 보인다.
2019년 참가했던 250투어 2개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점과 호주오픈 2회전 탈락은 정현이 좀 더 큰 선수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성을 가져햐 하는지 팀과 본인에게 풀어야 할 숙제를 남겨 주었다.
한가지는 명확하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많은 테니스팬들이 지적하는 서브에 대한 고민은 심각하게 고려 하여 서브에 정통한 코치를 영입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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