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32위인 22살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12위인 일본의 니시코리를 2-0(62.64)로 이기고 통산 3번째 투어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메드베데프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저팬 오픈 500투어 결승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니시코리의 공격을 저지하면서 장기인 포핸드를 발판으로 니시코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승리했다.
니시코리는 1년 9개월만에 본인의 12번째 타이틀을 홈 코트에서 노렸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범실이 이어지면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상금 약 4억원과 랭킹 포인트 500점을 추가한 메드베데프는 10월8일 발표될 랭킹에서 최초로 2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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