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마스터즈 결승
2001년생인 이가 시비옹테크(Iga Świątek)는 폴란드 국적으로 주니어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2020년 롤랑가로스 대회에서 첫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19살인 올해 5월 중순 열린 로마 마스터즈 결승에서 체코의 카롤리나 폴리스코바를 2-0(60.60)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롤랑가로스 2년 연속 우승 기대를 높였다.
테니스로 언니를 이기기 위해 열정을 더욱 불살랐다는 시비옹테크는 서브와 포핸드가 위력적이고 스텝이 탁월하다.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수비와 공격 모두가 정상급이다.
아버지 토마즈는 88 서울 올림픽에 폴란드 조정 국가대표로 참가했을 만큼 가족이 스포츠에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
8번 시드를 받은 디펜딩 참피언 시비옹테크는 한국시간 5월 31일 저녁 7시에 1회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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