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테니스피플)
한국시간 10일 오전에 시작된 호주오픈 복식 1회전 경기에서 한국의 남지성(117위)과 송민규(128위) 페어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2회전, 32강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남.송 페어는 로한 보파나(38위), 벤 맥라클란(48위)의 대결에서 1세트 5-4 리드 중 30-40로 위기를 맞았으나 연이은 득점을 이어가며 6-4로 승리 기선을 잡았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후반 묘기에 가까운 샷을 선보인 남지성과 송민규는 7-0으로 승리하며 지난 해에 이어 다시한번 16강에 도전장을 내밀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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