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16강에 오른 페더러가 100번째 단식우승 타이틀 주인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거센 도전을 받는다.
페더러는 한국시간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6강전에서 2018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자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5위)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페더러의 우승확률은 30.8%로 조코비치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치치파스는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다. 2016년 윔블던 주니어 대회 복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었다.
치치파스는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적인 스트록을 하는 공격형 스타일의 선수다. 특히 이스턴 그립을 사용한 포핸드는 위력적이다.
본인의 서브 게임에서는 강력한 첫 서브를 앞세워 발리를 자주 구사하며 다양한 옵션을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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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nniseye.com/serve/630530
치치파스는193cm로 장신으로 서브에서 에이스 확률이 9%에 이른다. 20살 나이지만 기술적, 체력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선수다.
16강전에서 치치파스를 만난 페더러가 어떤 전술로 새로운 스타를 상대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선수는 첫 맞대결이다.
ATP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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