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포츠선수 수입 1위인 로저 페더러가 신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페더러는 자신이 투자한 스위스기업 'On'을 통해 'The Roger'라는 런닝화를 출시했다.
페더러는 " 매우 편안하고 매우 가벼운 라이프 스타일 운동화를 선호한다"며 "아직 테니스화를 생산하고 있지 않지만 5세트를 뛸 수 있는 테니스화가 출시되길 기대한다. 언젠가 'On'이 만드는 테니스화로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오랫동안 나이키 브랜드 홍보 대사였다. 페더러는 2018년 유니클로로 전환하기 전에 'RF'로고를 대중화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 그러나 'RF'로고는 이제 나이키의 소유에서 페더러가 넘겨 받았다.
페더러가 이 로고를 소유하고 1년 전 스위스에 투자한 스위스 회사 'On'과 함께 Roger Series Court, 0-Series를 개발했다.
우선 THE ROGER Centre Court 0-Series를 내놨다. 가격은 $249.99.
'RF'로고는 여전히 많은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앞으로 이 로고를 사용하는 테니스화가 계속 출시될 지 미지수다.
'On'은 "우리는 RF로고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 RF 로고는 로저의 것이며 새로운 모습으로 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On'은 'RF'로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스니커즈 시리즈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에 로저 페더러 팬이 많아 그와 함께 개발 된 모든 제품이 확실히 인기를 끌것으로 보고 있다.
페더러는 2020년을 무릎 수술과 완치의 시기로 보낸다. 2021년 올림픽과 그랜드슬램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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