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15위,아르헨티나)이 라파엘 나달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시간으로 9월 20일 새벽에 열린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 슈와르츠만은 9전 전패로 열세였던 나달과의 10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https://tenniseye.com/board_VNqS74/512653
키가 170CM로 ATP투어 선수중 가장 단식인 슈와르츠만은 말 그대로 "신들린 듯한 풀레이"로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에 승리하는 기적아닌 기적을 만들어 냈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한국 속담을 테니스에서 증명한 슈와르츠만은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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