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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테니스피플)

 

한국의 정현이 체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스트라바 챌린저 테니스 대회 1회전에서 보기 힘든 역전패를 허용했다.

 

정현은 한국시간 9월 2일 저녁에 열린 32강전에서 루카스 로솔(167위.체코)에 1-2로 패했다.로솔은 2014년 세계랭킹 26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프라하 챌린저 대회와 비교해  서브와 스트록에서 힘이 느껴진   정현은 1세트 3-2에서 브레이크 위기를 넘기며 4-2, 6-2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로솔의 1.3번째 서비스를 브레이크 해낸 정현은 4-1로 리드한 상황에서 더블 폴트 4개를 기록하는 등 범실이 이어지며 4-5 역전을 허용했고 4-6으로 세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도 이어지는 더블 폴트와 위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서브를 공략 당하며 0-6으로 패해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2세트 중반부터 서비스 게임에서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것으로 보였으며 부상이  의심되는 모습이었다.

 

랭킹이 144위까지 하락한 정현은 체코에서 열린 2개의  챌린저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하며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실패해   9월 말 프랑스오픈 본선행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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