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팀테니스는 독특한 단체전 형식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프로 테니스 리그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나 우리나라 프로야구 리그 운영 방식과 같다. 동부지구와 서부지구로 크게 둘로 나눠 진행된다.
1973년에 창립된 남녀 혼성 프로테니스 리그인 월드 팀 테니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북미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가장 큰 테니스 행사다.
2020년 9개 팀이 웨스트 버지니아의 그린브라이어에 모여 3주에 걸쳐 경기를 하고 있다.
리그 소유주는 프레드 루디 와 에릭 데이비슨. 현재 카를로스 실바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리그 소속 팀음 9개로 미국내 CBS, ESPN 등 주요 방송사와 경기 중계 계약을 맺고 있다.
경기는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 5개 종목 5세트로 승패를 가린다. 각 경기 전에 코치는 세트의 경기 순서를 결정한다. 팀의 각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다섯 세트 중 적어도 하나에 출전해야 한다.
리그 시즌은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이루어지는데 ATP 와 WTA의 플레이어는 투어 일정중에 휴식기간에 월드 팀 테니스에 참가한다.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던 크리스티 안도 리그 소속 선수다.
대회는 1974년에 빌리진 킹, 아서 애시 등 남녀 선수들을 리그에 참여시키면서 WTT대회가 시작됐다.
리그는 볼티모어, 보스턴, 버팔로 토론토, 시카고, 클리블랜드, 덴버, 디트로이트, 플로리다 (마이애미), 샌디에고,하와이,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미네소타 뉴욕,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및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를 돌며 열렸다.
현재, 시카고, 뉴욕, 뉴포트비치, 올랜도, 필라델피아, 캘리포니아 칼스바드, 미주리 스프링필드, 네바다 파라다이스, 워싱턴 DC의 리조트나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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