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테니스는 자신의건강을 위해서하는 운동으로만 생각해왔죠. . .
상대에게 볼을 잘줘야 나에게 볼이 날라오니깐. . . 랠리가 길어져야 재밋으니깐. . .그래서 볼을 잡고친다는 개념만갖으면 된다고 생각해왔는데. . .
재미위주로 게임을 해온터라. . . 져도 별로 신경쓰지않고. . .(파트너에게 미안하지만. . .)..우리코님이 게임에서 이길수있는 방법을 한수가르쳐준다고 하면서 치기좋게 볼을 넘겨주면서 (써비스라인 안쪽)마음껏 휘둘러보라고 하더군요. . .
이게 웬 "떡"이냐싶어서 모든힘을들여서 떨어지는볼을 코님앞으로 강하게 감아서 휘둘렀죠. . .(플렛은 베이스라인을 벗어날것같아서. . . 세미웨스턴으로잡고 강한 드라이브를. . .)
근데. . . 코님은 네트앞에서(발리위치) 그 빠른볼을 아주쉽게 처리를 하는거예요. . .
황당하기도하고 짜증나기도하고. . . 내가 잘못치는것도아닌데( 네트낮게 강하게 잘쳤는데. . .)..너무 옆으로빼면 못치니깐 사정거리내로 이리빼고 저리빼고해도. . . 마찬가지. . .
온힘을 다해서 30개 정도를 치고나니. . . 내풀에 내가 지치겠더라구요. . .
그만하자고 제안을하고. . . 무엇이 문제냐고 물어보니. . . 씩∼ 웃으면서 "타이밍 입니다"..내가 떨어지는 볼을 칠때는 아무리 강해도 준비가되고 코스가 보인다는거예요. . .
볼이 바운드후 정점에서 쳐 보라는겁니다. . .
그래서 다시 해봤는데. . . 아니! 그렇게 잘 받아내던 코님이. . . 20%도 못받는거예요. . .정말로 신기하더라구요. . . 불과 0.1초정도의 차이밖엔 않되는데. . .
코님은 또 웃으며 "계속 그렇게치면 자기는 타이밍을 찾는다"는거예요. . .결론은 "이길려고 테니스를 친다면 그렇게 타점으로 타이밍을 뺏을줄 알아야한다"는것을 몸으로
나에게 가르쳐준겁니다. . . 얻어터져가면서. . . ㅋㅋㅋ 정말로 고맙더라구요. . .
"강함과 약함" & "빠르고 느림"의조화가 상대의 리듬을 깨는 승리의 원동력이된다구요. . .아직도 나는 빠르고 강한것이 좋으니. . . 막강한구력에 초보인가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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