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한국시간으로 30일 저녁 12시에 미카일 쿠쿠스킨(카자흐스탄,84위)과 32강 티켓을 놓고 첫 맞대결을 한다.
US OPEN 조직위에서 30일 발표한 경기 일정표 따르면 정현은 1회전을 했던 10번코트에서 역시 첫번째 경기로 2회전을 할 예정이다.
쿠쿠스킨은 31살로 US OPEN에 8번 출전한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8번중 3번(2013년,2015년,2017년)은 32강에 진출했으며, 2015년에는 본인 최고 랭킹 46위를 기록한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노련한 선수다.
정현이 노련한 쿠쿠스킨을 맞아 평범한 실수를 중이고 첫 서브를 얼마만큰 높은 확률로 성공 시키는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정현이 승리한다면 US OPEN 대회에서 처음으로 3회전(32강)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