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현이 10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전주와 같은 27위를 유지했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1,630점으로 순위에 변동이 없었으며 올해 말까지 30위안에 이름을 올릴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은 스톡홀름 250투어 8강전에서 오늘 쪽 발 부상으로 기권한데 이어 오스트리아 500투어인 바젤 오픈에 명단을 올린 후 출전을 철회하였다.
정현이 올해말까지 방어 해야 할 랭킹 포인트는 10월 29일부터 열리는 파리 마스터즈 1회전 획득 점수인 45점이 전부다. 부상이 지속되어 파리 마스터즈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랭킹 포인트는 45점이 줄어든 1,585점으로 30위대를 유지할수 있는 포인트를 보유하게 된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 2019년 1월 호주 오픈에서도 부상과 부진이 지속된다면 랭킹이 큰 폭으로 하락해 50위권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정현은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획득한 720점을 2019년에 방어해야만 30위 이내 랭킹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호주오픈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게되면 랭킹이 50위권대로 하락하게 되며 올해와 같이 250투어에 시드나 1회전 부전승을 받지 못하고 예선전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된다.
정현이 올해 말과 연초에 부상을 완전하게 극복하고 호주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30위권 이내 랭킹 유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사진=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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