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노장이자 은퇴를 한달여 앞둔 다비드 페레르(스페인.155위)가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500투어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페레르는 24일 저녁에 열린 32강전에서 32위인 프랑스의 루카스 뿌이에를 2-0(63.61)로 이기고 16강에 올라 본인 통산 이 대회 5번째 결승 진출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나달은 네오나르도 메이어(아르헤티나,63위)에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6-7로 내준 후 2.3세트에서 64.62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나달과 페레르는 8강 진출을 놓고 통산 32번째 맞대결을 하게된다. 상대전적에서는 나달이 25승 6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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