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매화중,씽크론아카데미)이 요넥스양구14세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김장준은 25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노호영(문시중,오산시스포츠클럽)을 6-1 4-6 7-5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장준은 "작년에 우승했는데 이번에 지면 점수가 많이 빠지기 때문에 꼭 우승하려고 했다"며 "발이 많이 느렸는데 코치님과 풋워크에 대해 집중훈련했고 오늘은 역크로스 포핸드를 많이 구사했고 서브도 잘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선 장가을 (최주연아카데미)이 손하윤(씽크론아카데미)을 7-6<5>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지도 선수들을 결승에 올린 씽크론아카데미 조윤정 코치와 김선용 코치, 최주연아카데미 김이숙 코치, 오산스포츠클럽 임지섭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남자 14세부 결승
김장준(매화중,씽크론아카데미) 6-1 4-6 7-5 노호영(문시중,오산시스포츠클럽)
여자 14세부 결승
장가을 (최주연아카데미) 7-6<5> 6-4 손하윤(씽크론아카데미)
기사=테니스피플 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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