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조직 위원회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대회가 예정대로 2월 8일 열린다고 공지했다.
2일전 선수들이 머물던 호텔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호주오픈도 영향을 받을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조직위원회의 공식 발표로 더 이상의 연기없이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한국의 권순우는 단식, 남지성과 송민규는 복식에 출전 할 예정이다.
페더러가 무릎 수술 후 재활이 늦어지면서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나달은 통산 21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페더러와 이 부분 타이를 이루고 있어(20회 우승) 나달이 정상에 오를 경우 그랜드슬램에서 21번 우승하는 첫 선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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