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가 21살,50위인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3-0( 6-2 7-5 6-2 )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18일 오전에 열린 경기에서 페더러는 서브와 스트록 모든 면에서 프리츠에 앞서며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스트레이트 승으로 16강에 이름을 올렸다.(동영상)
페더러는 떠오르는 스타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5위)와 8강 진출을 놓고 20일 대결하게 된다. 페더러와 치치파스는 첫 맞대결이다.
올해 20살인 치치파스는 2018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톡홀름 투어 에서 첫 ATP 타이틀도 손에 쥐었다.
2016년 프로데뷔 후 2년만에 세계 랭킹 15위에 올라있다. 20위내에 올라있는 선수중 가장 젊다.
치치파스는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적인 스트록을 하는 공격형 스타일의 선수다. 특히 이스턴 그립을 사용한 포핸드는 위력적이다.
본인의 서브 게임에서는 강력한 첫 서브를 앞세워 발리를 자주 구사하며 다양한 옵션을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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