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연스포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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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했다가..
시장에서 반응을 얻지 못하고 철수하게 되면, 
같은 브랜드를 동일국가에서 다시 프로모션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합니다. 런칭자체도 돈과 인력이 많이 드니깐요. 
 
제가 국내 총판을 하고 있는 미국 제네시스(Genesis) 테니스도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왔다가 사라졌습니다. 
 
이름도 없는 무명메이커인데 MSV나 다른 대만제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고가였고.. 특별한 프로모션도 없었기에 시장에서 외면 받는것은 당연한 결과 였죠. 
 
제네시스 스트링을 써본 저로서는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퀄리티나 제품컨셉이 좋은 브랜드 인데...
 
올해 제가 한국 총판을 맡고..  세운 전략은 ....  간단했습니다. 
 
"싸게 파는것! " 
 
국내 직구대행/해외 테니스 쇼핑몰에서 제네시스의 타이푼을 예로들면...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데... 그에 반해서 국내총판인 저희는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본사에서 격한 우려를 표했지만.. 시장진입을 위해서 어쩔수 없다고 설득하여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스트링의 전통적인 유통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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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도매-->소매 인데.. 
수입상인 저희가 직접 소비자에게 팔면 상당히 낮은 가격책정이 가능합니다. 그대신... 단점은 있습니다. 
 
일반 테니스샵에는 납품을 할수가 없습니다.  샵납품가와 소매가 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보통 동호인들은 샵에서 추천하는 제품을 구매하기에 샵 납품을 할수 없다는 것은 총판입장에서 보면
장기 둘때 차,포 다 빼고 하는 상황입니다.
 
제네시스 스트링은 독일산 (made in germany) 중에서도 퍼포먼스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계속 이 정책을 유지할려고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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