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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09, 2017

[프랑스오픈] 결승오른 스무살 오스타펜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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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맹 지원으로 오늘 이자리에 섰다"
프랑스오픈 결승오른 스무살 오스타펜코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스위스의 티미아 바친스키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7-6, 3-6,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래는 공식 인터뷰.


-약 한시간 좀 지나서 경기를 끝내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 심정은 어떤가. 
=정말 정말 힘든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내 생일날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다는 것은 특별한 선물이고 나이스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첫세트가 얼마나 중요했나. 바친스키가 짧은 메디컬 타임을 쓰는 등 이기려고 애를 썼다. 첫세트는 업다운이 심한 시소게임을 했다고 보는데
=바친스키가 첫세트에서 아주 플레이를 잘했다. 때론 공격적으로 때론 드롭샷을 구사하는 등 다양했다. 나도 할수있는한 최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하려했고 짧은 샷을 구사하기도 했다. 첫세트를 따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2세트를 잃었지만 첫세트를 따논 다음 3세트에서 다시 내 게임을 찾았다.

-당신의 포핸드 샷이 특이하다. 그러한 포핸드가 자연스럽나, 몸에 부담은 없나. 좋아하는 샷인가=내 포핸드는 평범하다. 나는 백핸드 샷을 좋아하지만 포핸드 샷을 많이 구사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나
=포핸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생일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그랜드슬램 결승에 올랐다. 그랜드슬램 센터코트 만원 관중속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 느낌이 어떨 지 설명해 달라. 행복에 겨워 즐거워할 지 아니면 아주 긴장할 지 궁금하다. =준결승에서 이미 센터코트 경험을 했다. 많은 관중앞에서 1세트를 따냈다. 결승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는 평정심을 찾으려 하고 내 게임을 하기만 하면 된다. 모든 순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경험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인크레더블이다
=나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즐기고 있다.

-당신은 그랜드슬램에서 2주간을 보낸 적이 없다. 그리고 아주 어리고 경험이 없다. 토요일 그랜드슬램 우승을 위해 게임을 할 예정이라는 것이 사실이다. 이 모든 것에 놀라운 감정이 있나
=결승에 오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기량이 발전한다는 것을 느꼈다.

-미디어 가이드북에 나온 당신의 신상에 따르면 아빠가 축구선수라고 했는데 맞나
=아빠는 우크라이나 축구선수였다.

-어떤 축구팀이냐
=팀은 솔직히 모르겠다.

-어떤 도시
=자포리지아라는 아주 작은 도시다.

-작은 도시가 아니다
=드니프로 근처에 있다.

-준결승전을 처음 치렀는데 어땠나
=아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견뎌냈다. 게임을 즐기고 내 샷을 구사하는데 몰입했다.

-라트비아에서 테니스가 주요 스포츠인가. 당신같은 유망주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있나.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는지 알고 있나.

=어렸을때 ITF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작은 나라들은 ITF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테니스가 인기 스포츠는 아니다. 아주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다. 내가 집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줄 것이다.


-생일 축하를 어떻게 할 것이냐. 결승전 위해 뭔가 준비했나
=오늘은 가족, 친구와 재밌게 지내고 금요일에는 연습을 통해 결승전을 대비할 것이다.

-생일 케이크는
=그것도 물론 준비할 것이다.

-2017년 클레이코트나 다른 코트에서 그랜드슬램 우승하는 것을 상상한 적이 있나.
=클레이코트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다른 코트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준결승전 2세트를 잃고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했나
=2세트 3대3 40-러브에서 게임을 잃어 결국 6대 3이 됐다. 3세트는 매 포인트 과감하게 승부를 걸었다. 그리고 나서 세트를 마무리했다. 


-테니스를 시작하는데 부모님 돈이 많이 들어가나. 그리고 영어는 어떻게 익혔나 
=부모님과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주 좋은 분들이고 나에게 잘 해준다. 볼룸댄스를 5살때부터 12살때 까지 테니스와 함께 병행했다. 15살이 되서 테니스에 전념을 했다.

-몇몇 선수들은 테니스를 아주 진지하게 한다. 당신도 그러한가. 테니스를 하면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 해달라
=나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재밌게 한다. 스스로 컴온하고 외치면 동기부여가 되고 잘하게 된다. 

  

  

  

  

기사.사진=프랑스 파리 테니스 피플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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