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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6.08.21 22:09
우와~~ 단숨에 글을 읽었습니다.

맨 처음엔 교장 선생님의 글인줄 알고서 "강원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셨다더니 불과 몇달만에 글쓰기 내공의 최고 경지인 "登神"수준에 이르렀구나."싶었습니다. ^^

"등신의 수준"이란 무엇인가?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생각을 글로 정리해서 옮기는 속도가 태백에서 서울로 전기를 보내는 속도보다
더 빠른 경지이지요. ^^

수십년 글쓰기를 해도 그 경지에 다다르기가 어려운법인데 옛날 옛날에 글쓰기에 한이 맺힌 "막써킴"이라는 사람이 삼십년 수련끝에 글쓰기 깨달음을 얻었는데 "어린이와 같은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머리가 아닌 마음이 시키는데로 글을 쓰는것이 최고의 글"임을 알고서 불후의 명작을 남기기 위해 붓을 든 순간 바로 그자세로 저세상 사람이 되어버렸는데 사람들은 글쓰기 내공의 경지에 이른 부처라는 뜻으로 "등신불"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

글을 읽는 동안 내내 드디어 우리 교장선생님께서도 오랜 수련끝에 등신???이 되시어 책한권 출판하고 그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어 우리 전테교의 오랜 숙원인 전용 실내코트 짓는구나....싶었는데~~~~

교장선생님!!!
단군역사이래 이 땅에 여름휴가 후기를 형님만큼 재미있고 깨달음이 있으며 큰 감동을 주는 후기는
일찍이 없었던것 같더라고 꼭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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