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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04.05.20 02:16
두 사진을 가지고 어느쪽의 백핸드가 더 낫다고 평가하기 힘듭니다.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스윙의 형태와 몸의 자세로 봤을 때

먼저 교장선생님의 자세는 애드 코트에서의 백핸드 쪽으로 높게 오는 서브를
다운 더 라인으로 [리턴]하는 자세로 사료 됩니다.

교장선생님이 서 계신 저 위치에서 저렇게 높은 곳에서 스윙이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상대방의 서브에 대한 리턴일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스트로크에서 처리하는 공이라면 베이스라인 뒤쪽일 가능성이 더욱 많습니다.

반면에 마이클님의 백핸드 자세는 센터에서 애드코트쪽으로 조금 더 치우친
위치에서 다운 더 라인 플랫 드라이브 샷을 친 것으로 보입니다.

구질을 플랫 드라이브라고 나름대로 판단한 근거는 오른쪽 다리가 많이 굽혀져
있다는 것입니다.

탑스핀 드라이브를 걸었다면 임팩트 후 오른쪽 무릎이 좀 더 펴졌을 겁니다.

공의 높이도 적당하고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친 샷입니다.

물론 처리가 어려운 공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마이클님의 자세는 교과서 적입니다.
타점을 끝가지 지켜보는 것, 확실한 체중이동, 뒤로 뻗으면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왼손의
역활, 그리고 안정된 손목과 라켓의 각도와 면.

나무랄 곳이 별로 없는 자세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교장선생님은 가장 불안한 자세로 공을 쳐야 하는 리턴에서
그 것도 높은 타점에서 까다로운 코스인 다운 더 라인으로 어렵게 처리한 자세이므로

이 두 사진은 교장선생님과 마이클님의 백핸드를 상호 비교하기 위한 자료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두 분과 모두 볼을 쳐 본 제 나름대로의 두 분의 백핸드 비교 평가는

파워는 교장선생님이 안정성과 정교함은 마이클님이 앞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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