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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돌이2004.05.08 04:09
마로님 라켓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 제가 대학교때 희귀한 씨디 사려고 외국 이곳 저곳을 알아보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빨라져서 그나마 낫지만...^^ 저도 이베이에서 사볼까 했는데 그나마 가격이 싼 신품은 뭐 배달료 그런거 합치면 테니스 웨어하우스에서 사는거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헤드 20불짜리(마그네슘 standard? OS 대가리 무거운 것) 싸구려 쓰다가(그나마 넘겨 받은 것) 친구꺼 한 2년전의 헤드 모델(pro tour MP 6pt HL) 빌려쓰다가 제 라켓 줄 끊어 먹으면서 맘 먹고 산거죠. 첨엔 95가 예전에 빌려 쓰던 것이랑 비슷할 거 같아서 샀는데 나중에 85도 같이 사놓고 보니 거의 85만 쓰네요. 아직 스윙폼이 제대로 안 잡혔는데 매번 휙 후려패 감아칠까 아니면 쭉 밀어칠까 고민하다가 95는 후려패기로 85는 쭉 미는 형태로 결정했습니다. 가끔 85로도 후려패는데 그건 힘이 많이 남아있을때만이죠. ^^ 부담도 되고요. 이젠 홈런만 덜 치면 될 것 같네요 ^^;; 하여튼 나중에 산 85가 참 맘에 듭니다. 가죽그립이 미끄러워서 산 오버그립도 85쪽이 먼저 닳고요. 라켓을 품고 잠든다는 분도 있다는데 심정을 알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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