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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2008.04.10 19:19
진석아, 내 몫 까지 쳐 주세요, 요즘 뜻한 대로 바빠지네요.
오늘 재미있게 치세요. 어제 시합도 불참.
이러다가 테니스 잊어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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