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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2010.03.25 15:36
예전에 올라온 질문과 비슷하여 그때의 답변을 기억을 해보면,
우선 분류가 다소 잘못된 것이 아닌가합니다. 탑스핀 드라이브와 플랫 드라이브로 포핸드 스트록을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공을 맞추는 두께에 따라 탑스핀과 플랫을 구분할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탑스핀과 플랫 드라이브의 구분은 두께의 영향보다는 오히려 말씀하신 스윙의 궤적에 따라 더 크게 영향을 받는 듯 합니다. 두 가지를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탑스핀은 플랫에 비해 스윙의 직진성이 적으며, 상대적으로 직/상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플랫은 그 반대로 얘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이때, 공의 두께는 두 드라이브 모두 같았다고 하더라도 스윙의 궤적(임팩트 순간과 그후)에 따라 차이가 다소 생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짧은 앵글을 요하는 샷에서 저는 의도적으로 볼을 얇게 많은 탑스핀으로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테니스의 정석에 맞는지는 확언할 수 없습니다.
해서, 탑스핀과 플랫은 상대방의 공의 구질이나 방향, 그리고 나의 준비자세 및 나의 공격 내지는 수비 패턴에 의해 그 스윙의 궤적에 따라 맞고 나아가는 공의 스핀의 양과 공의 궤적으로 구분되어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므로, 그 스핀 양과 궤적을 적절하게 섞을 수만 있다면 좋은 샷을 구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구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샷을 어떻게 구사하는냐가 중요한 문제인듯 합니다 (물론 알아야 할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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