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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기2003.09.15 14:46
저도 '킬러 포핸드' 비디오를 수차례 보았습니다. 말리세의 포핸드 정말 탐나더군요.
저는 포핸드를 컨티넨탈에서 세미웨스턴으로 그립을 바꿨는데 세미웨스턴의 스윙 메카니즘을 이해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을 들였습니다.
(거의 1년 6개월) 지금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예전처럼 라켓 헤드가 먼저 나오려고 그러는데 웨스턴 그립의 특성상 위에서 말씀하신 '트리거'
기술을 어느 정도 구사해야 정확한 웨스턴(세미웨스턴) 스윙이 되는 것 같더군요.
세미, 웨스턴 포핸드에서 테이크 백후 포워드 스윙을 리드 하는 것이 라켓 헤드가 아니라 손목이며 아웃-인-아웃의 스윙중 인에서 다시 아웃이
될 순간에 손목이 몸 앞까지 리드해 주고 마지막에 예리하게 라켓 헤드가 돌아가야 묵직하고 스핀도 적당한 포핸드가 되더라구요.

테니스 코리아 단행본 '포핸드' 편에 보면 보리스 베커가 포핸드 서비스 리턴하는 연속 사진이 나오는데 그 사진에 손목이 리드한 후 라켓 헤드가
예리하게 돌아가는 장면이 확실히 나옵니다. 전 항상 그 장면을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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