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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2004.11.06 01:58
언더스핀이 많이 걸린 슬라이스를 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신 것 같군요.
부럽습니다. ............에이스 임에 틀림없습니다.
제대로 된 슬라이스를 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데 ...........하나의 행운이라고 생각되네요.
암튼 ............. 언더스핀이 많이 걸린 슬라이스의 특징은 빠르면서도 바운드된 후 공이 낮게 가라앉아 밀려나간다는 것이죠. (맞나여?)
허둥거리다가 멍하니 바라만 보게 되는데...........

공략법은
첫째도 준비 둘째도 준비 세째도 준비

내가 친 공이 상대방 백으로 가면 무조건 슬라이스가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자세를 낮게 잡으십시요. 무릎을 낮추고 상체는 세운 상태에서 공을 평상시보다 조금 더 밀어주어야 합니다. 즉 스핀이 무지 걸린 볼을 내가 받아서 다시 스핀을 만들어 낸다는 기분으로 라켓에 공을 조금 더 오래 머물도록 잡아쳐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중요한 것은 임팩트 위치인데요. 낮게 깔리는 슬라이스는 떨어지는 볼을 칠 수가 없습니다.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타점 영역에 들어오면 스윙이 바로 나가야 하는데요. 거의 라이징을 치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발리시에는 언더스핀이 많은 슬라이스를 갖다대면 네트에 박히거나 공이 떠서 상대에게 챤스볼을 주게 되는데요.

물론 공 높이 따라 발리 방법이 조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네트를 타고 넘어오는 직선 볼에 어려움을 느끼실겁니다.

이런 볼은 발리 임팩트 시에 손목을 조금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면을 약간 열어서 민다는 느낌이 제 느낌입니다.

물론 이렇게 넘기면 끊는 발리는 안되고 연결발리 밖에 안되지만

다음 공을 기대하는 수 밖에요..........

코스가 좋거나 공이 길면 상대가 에러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 설명이 주접스러운데요. 아는 사람이 슬라이스를 잘 쳐서 저도 한동안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어 글 오려보았습니다.

빠른 성장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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