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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2003.08.25 15:59

저도 테니스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제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것들과 미국 테니스 잡지에서 읽은 것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추럴 것(gut)은 양의 창자로 만들어진 소위 자연산이고 공을 쳤을때 가장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스트링이죠. 물론 가격도 당연 비싸구요.

 

그래서 합성으로 인조적으로 만들어진 신세틱 것이 대중적으로 일반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것들인데 폴리 에스테르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내츄럴 것은 스트링의 유연성이 좋기 때문에 공을 포켓으로 넣듯이 라켓의 스윗스팟으로 보내는 능력이 좋아서 좀 더 많은 파워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세틱 것보다 줄이 좀더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많구요, 텐션을 약간 낮추고 내츄럴 것을 사용하시면 파워를 내는데 아주 좋구요, 그 대신에 신세틱 것은 콘트롤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콘트롤을 높일려면 장력 즉 텐션도 약간 높이는 것이 좋겠죠?)

 

반면 신세틱 것은 유연성이 빨리 떨어져서 장력이 빨리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줄을 다시 감아주어야 하기도 한다는 군요. 공에다 파워를 좀더 실어주어야 하구요.

 


그래서 일반 신세틱 것에 내츄럴 것처럼 좀 더 새로운 부드러움을 좀 더 첨가 하고자, 줄에 부드러운 충전물을 채운 것이 멀티 필라멘트 스트링입니다.

 

가격은 물론 일반 신세틱 보다는 비싸 겠죠? 내츄럴과 비교해서는 잘 모르겠구요. 제품으로는 babolat xcel premium, head fibergel power, wilson nxt tour, prince sweet perfection, 등이 있다는 군요.

 

한국 시중에서는 실제로 어떤 제품이 나와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줄의 굵기에 대해서는 각 줄을 사실때 마다 게이지(gauge)가 나와 있고 게이지는 15에서 19까지의 범위가 있는데요, 15가 가장 굵은 것, 19가 가장 얇은 것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줄이 얇을 수록(19에 가까울수록) 공이 줄이 감기는 느낌이 더 세기 때문에 스핀을 많이 걸 수 있는 걸로 인식되는 수가 많지만 실제로 줄이 굵을 수록 더 많은 스핀을 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손에 전해지는 느낌은 적지만 줄이 굵기 때문에 임팩트 순간에 줄의 더 많은 부분이 공에 스칠 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군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즐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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