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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9.13 13:01
김민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글을 한번 주시면 또 소나기처럼 주시는군요,,
반가운 소나기,,,,

어깨가 좋아지셨다니 반갑구요,,
지난번 염려해 주시고 도움주신 덕분으로 저도 좋아지고 있답니다.

아직 제가 초보라, 상수의 고생 길을 몸으로 알 수는 없으나,
그 역시 초보가 겪는 것과는 내용은 다르겠지만
테니스가 몸과 맘으로 하는 철학이라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는 짐작을 감히 해 본답니다.
어차피 시작한 것, 멈출수는 없게 되어있는거 아닌가요?
테니스를 접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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