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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2004.03.18 04:57
제가 하수여서 그런지 고수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 생각에 "강한 공"에 대한 개념이 일단 모호한 것 같습니다. 빠른 공과 묵직한 공... 어떤 것이 강한 공인지.. 제게는 둘 다 강한 공입니다만..
느린듯 하지만 묵직한 공이 있고.. 빠르게 날아 오지만 실상 공을 임팩트했을 때 밀리지는 않는.. 그런.. 이런 경험이 혹 있질 않나요?
빠른 공은 준비를 제 때 하지 못한다면 블라킹만 하게 되고... 묵직한 공은 풀 스윙을 해주지 않는다면 네트에 걸리기 쉽고.. 제 경험에 의하면 이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하수인 것 같구요.. ^^
사실 어떻게 때릴 것인가는 두번째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하수들에게는 말입니다. 준비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취향에 따라 때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내가 상대를 공격할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느리지만 묵직하게 날려야 할 때가 있고, 묵직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보내야 할 때가 있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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