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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3.12.13 01:21
우와~~~ 저는 뭔가에 감탄하고 놀라워 할때, 우와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ㅋㅋㅋ 역시 잠 안자고 사이트 들어온 보람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새벽 2-3시나 되어서야 잠을 잡니다. 천안모임 후유증 때문이죠. ㅋㅋㅋ 저는 교장선생님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글쎄 뭐랄까, 제가 동의 보감에 허준이라면, 교장선생님께서는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라고 할까요? 사람들은 허준을 명의라고 하지만, 유의태같은 훌륭한 스승이 없었다면 결코 명의가 되지 못했을겁니다. 저는 동의보감 드라마중에 제일 인상적으로 남았던건, 동굴에서 스승의 시신을 해부하는 허준의 모습.....이번 호빵배를 하고 난후 꼭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마이클 니가 나를 딛고 일어서라."고 말씀을 하시는듯한.....지금 갑자기 눈물이 날려고 그러네요. 후후~
더군다나 저를 배려하시어, 마지막 전.테.교 에이스들 경기에 저를 출전케 하여 경험을 쌓게 해주신 우리 교장선생님!!!
아마 교장선생님의 그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김민님의 글을 읽으니, 교장선생님의 얼굴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어서빨리 3차 모임날이 다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땐 김민님에게 도전을 해볼까요?? ㅋㅋㅋ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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