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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로딕2003.12.21 01:31
얼굴 못 본지 2주! 이젠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는 같이 레슨 받는 교수님 한 분과 서로 레슨 볼을 넣어 주면서 연습을 했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코치님 나름의 사정을 대충 알기 때문에 원망하거나, 질책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시일이 오래 걸릴까봐 걱정될 뿐이죠.
내일은 한해를 마감하는 월례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감하고 싶군요. 2달 전에는 우승해서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접수했는데...전 달은 막내 동생 결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구요.
송년식을 겸하기 때문에 상품이 푸짐하다고 하네요. 교회도 못가고 하는 게임이기에 집사람에게 뭐라도 가져다 주어야 눈치를 덜볼텐데...^^* ㅋㅋㅍㅍㅎㅎ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해 주세요.

작년에 광주에도 눈이 자주 왔었습니다. 그때는 테니스를 치기 전이라 가족들과 야밤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설경을 즐겼는데, 올해는 눈내리는 것만 보면 애간장이 타는군요.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간사하답니다.
깊은 밤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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