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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릿2012.07.28 23:47
보이지 않는 구속(양심)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모르고 하는것을 실수로 받아 들여지고..아량을 베풀어 줍니다..
하지만 실수도 여러번 반복되면 구속이 따르게 됩니다..
그런한 구속에 적응하지 못하면...어쩔수 없는거죠..

대한민국 남자들은 결격사유가 없으면 국방의 의무를 하죠..
군대 가기 싫으면 법적인 제재를 받던가 이민을 가야죠...
대한민국이란 테두리 안에 보이지 않는 구속입니다..이것을
잘 못 된 법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테교는 입회비도 없고..월회비도 없는 자유로운 동호회입니다..
하지만..보이지 않는 구속이 있습니다...
즉, 테니스를 치러왔으면 기본적인 준비 라켓과 시합구, 스스로 먹을 음료와 간식,
고수는 하수를, 하수는 고수를 서로 존중해 주고, 이해해 줄수 있는 큰 아량,
더 중요한것은 구성원 간의 예절과 기다려 줄 수 있는 인내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응원, 격려와 감사함,..이런것이 보이지 않는 구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더 있는지 모르겠으만)

이런한 구속이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다면 소위 전테교와 코드가 안맞는것이고..
전혀 부담이 없다 라고 한다면..영원히 코트에서 함께 할수 있는겁니다..

남이 나와 거리를 둔다는것은 왜 그런가를 스스로 내 자신에서 부터
찾아야 하는것이지, 남이 왜 날 멀리하는냐 따질 필요는 없는겁니다..
그래도 그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먼저 스스로를 낮춰보세요..
모든 문제는 내 주변(내 말과 행동)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요...
자신을 낮추지 않고 원인을 찾으려 한다면 그것 조차도 전테교의
코드에 맞지 않는겁니다...
이유야 어찌 됐건 스스로를 낮추지 않고 잘 잘못을 논하려 하는것은
어는 누구도 답을 찾아 줄수 없습니다..

테니스 처음 시작할때의 수모를 잊진 않으셨겠죠...처음 시작할때 사람취급도 안해주던
테니스 코트였습니다...그래도 한번 해보겠다고...하다 말다 하다 말다..
여러번의 좌절과 결심 반복 끝에 어느새 코트에 어정쩡하게 섰습니다..

지금은 그냥 코트에 서있는것이 감사한거죠..이렇게 설 수 있게 해준것은 전테교입니다..
그만큼 다른 폐쇄적 클럽에 비하면...혁신적인 개방구조입니다..
그렇게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그런체계가 계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을 하는것이 중요하지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항상 반복되죠..
항상 좋은일만 있지 않고
항상 나쁜일만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트에서는 항상 좋은 일과 즐거운 일들만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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