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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2011.12.15 18:44
청호님~~~
감사합니다.^^
뵐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신 것이 새로운 삶의 길을 항상 가고 계셨기 때문인가 봅니다.
언제나 늘, 새롭게 다시 뛰겠다는 각오가 있으시니 뒤를 따르는 우리의 멋진 이정표이십니다.
함께 실린 모든 시들이 모두모두 명작이어서 개인 시집을 내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주 시집을 받고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읽었습니다.너무 훌륭하세요...
'72세의 대보름'에서 우리의 전통을 아끼고 후배들에게 전하고 이어 가고자 하는 아름다운 의지가 돋보이구요, '바다 속 나의 궁전'은 테니스 뿐만 아니라 정년후에도 스쿠버다이빙으로 바다 속을 즐기시고, '바퀴달린 미인'은 누구나 갖고 싶은 그리운 님... 마지막으로 '시를 쓰자'의 첫구절-시를 써서/낭송의 음률에 태워보자: 너무 좋구요, 마지막 두 행-만인이 즐기는 시를 쓰자/만인의 노래가 되는 시를 쓰자....이런 꺼지지 않는 열정이 있으시니 우리의 청호님은 만년 청년이실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또한 어느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삶 여기저기를 두루 살피시는 넓은 가슴이 아름다운 시로 다가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황송한 생각이듭니다만 시집을 못 받으신 분들을 위해 그냥 두겠습니다.

전테교를 통해 청호님을 알게 된 것이 새삼 큰 영광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저희를 놀라게 하는 좋은 시, 멋진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주말에 자주 레스피아에 왕림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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