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켓이 가벼운 것과 볼이 길어지는 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켓의 반발력이 좋거나 스트링의 텐션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제더님의 스윙이 라켓의 반발력과 스트링의 텐션에 비해서 더 강하기 때문에 공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2. 컨트롤이 좋다는 것은 맞았을 때 공의 각도 스핀 세기 등을 스스로 조절하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반발력이 좋은 경우 그러한 것들을 조절하기 전에 공이 라켓에서 떠나죠.. 이러한 반발력이 낮을수록 스스로의 힘으로 공을 쳐야되기 때문에 보다 강하고 빠른 스윙이 요구되어 상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3. 텐션이 높을수록 반발력은 줄어듭니다. 따라서 컨트롤도 올라가겠지요.
그러나 같은 힘으로 쳤을 때 텐션이 높을수록 공은 서비스 라인에 가까워져 공이 짧아집니다. 좀 더 멀리 치려면 더욱 강한 힘과 스피드가 필요하죠..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텐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